오랜만에 도서관(구포)에 가서는 책을 골라보았다. 한국소설 영미소설 등 등 지나가다 일본소설까지 왔다. 사실 소설을 읽으려 했지만, 눈에 만화책이 들어와버려서는... 날씨도 꿉꿉하고 집중하기도 싫었고... 심야식당 1,2권, GOTH란 책을 가져왔는데 먼저는 GOTH였다. 소설로 한권 만화로 한권 있는 책이었는데, 물론 만화만 한권 가져왔다. 내용은 좀 난해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야할까나... 그다지 내스타일에 맞지는 않았다. 소설은 어떤 느낌일지 모르지만, 소설을 너무 축약해서 만화로 만들어 놓은 느낌이 났다. 보통 그러면 소설을 읽고 싶었겠지만, 난 그냥 만화로 마무리하련다. 그런데 이미지 얻는다고 검색을 해보니까 무려 영화화까지 된 작품.. 뭔가 대단한걸까... 그리곤 비엔나소세지 그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