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구경 갔다가 서서 읽다가 필 꽂혀서 산책이다. 대체적인 내용은 보통의 학생들이 스펙에만 몰두하고 실제적인 자신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걸 꼬집는 내용이었다. 스펙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보여주는 학점 토익 봉사활동시간 보다는 진정한 자기자신을 쌓아야지 취업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들이었는데, 그저 비슷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달랐다. 책 후반부에 가면 인생을 사는데에 있어서의 충고도 나오는데 좋은내용이었다. 요즘 책 자체를 안읽다가 읽게되었는데, 책읽기에 대한 불을 지펴준 계기와 함께 취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책인것 같다. 조금이라도 일찍 읽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