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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 익숙해져버리다 - 내가 사용하는 어플들(1)

akadowa 2011. 8. 2. 21:57

미루고 미뤄왔던 부트캠프를 설치.
이유는 라이언 설치로 인해 패러렐즈 오작동 ㅜㅜ
어차피 이제 진짜 거의 윈도우를 쓰지 않는 지경에 이르러서..
결제할 때 말고는 윈도우를 거의 쓰지 않는다.

부트캠프 용량은 50기가로 주기.
32비트 윈도우7으로 설치 후 V3 Lite 하나 깔고, 윈도우 로그인 배경이 마음에 안들어서 바꾸고,
한글이랑 얼마전 20달러로 세일해서 구입한 스팀발 문명 정도만 설치하고는 마무리 지었다.

오피스는 맥용으로 사용중이고, 이젠 맥에 익숙해져버려서 윈도우가 어색하고 불편해...
물론 맥에서 조금 느린 문명5가 무리없이 돌아가더라!
(물론 최저옵션.. 움직이는 지도자들을 볼 수가 없어 망할 HD 3000..그까이꺼 움직여서 뭐하냐며 위로...)
아무튼 그덕에 어제는 잠시 한다는게 해뜨는걸 보고 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역시 게임은 윈도우야.
 
그나저나 라이언 리딤코드를 받아야되는데, 우리은행에 해외결제용 체크카드 만들러 간다는게 아직도 안가고 있다. 계속 까먹는 걸까... 내일 진짜 만들러 고고씽. 

약간 맥을 사용하고는 유틸리티 같은걸 많이 쓴다. 물론 윈도우에서도 가능하지만 왠지 모르게 많이쓰게 된건 왜일까.. 이왕 얘기가 나온김에 몇가지 어플들을 소개!



내가 사용하는 어플들 (1)



일단 dropbox


일단 속도는 느리지만. 작은 파일이나 문서작업같은걸 여기다 저장하면 짱이다. 그냥 하드처럼 사용하면 알아서 드롭박스 어플이 동기화 시킨다. 물론 유클라우드 등도 있지만, 솔직히 무겁다... 난 가벼운게 좋아. 한국 사이트는 일단 웹사이트부터 무거워서 꺼려진다. 단순한게 좋은데. 심플심플. 


두번째 evernote


어썸노트와 동기화하고, 에버노트 어플과 맥에서 에버노트를 같이 사용하니 이만한게 없다.
무료용량이 60메가라지만, 나같이 그냥 웹사이트 스크랩정도면 무리없다.
크롬에서 바로 클리핑 기능으로 스크랩!
스크랩 해두면 어디서나 확인가능하고 이만한게 없다.


세번째 Total Finder


기본 파인더를 덮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탭방식 브라우징이 가능하고, 복사 붙여넣기도 간단한 단축키로 가능하다.


네번째 Caffeine


맥을 사용하다보면 자동 절전 기능 때문에 화면이 자꾸 어두워지거나 할때가 있는데, 일일이 옵션을 바꿔주긴 힘들때 간단히 메뉴바에서 커피아이콘을 눌러서 화면이 안꺼지게 할 수 있다. 정말 유용하다.


다섯번째 Reeder


RSS 리더다. 심플하고 구독하는 구글 RSS를 이용해서 맥에서 어플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유용히 사용 중.





물론 사용하는 어플들은 더많은데 천천히 소개하겠습니다..ㅎㅎ..
(2)편에서 근황과 함께 찾아뵙죠.